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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 한달살기

[정보] 달랏 여행 정보 - 필수 앱 그랩 활용

by lua100 2023.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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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를 여행한다면 단 하루를 온다 하더라도 그랩 앱은 필수이다. (그랩 앱 사전 확인 사항 - 링크) 공항에서 이동을 할 때 바가지 없이 정가로 가려면 그랩이 필요하고, 외식을 하기는 어렵지만 베트남의 반미가 너무 먹고 싶을 때에는 배달의 민족처럼 음식을 주문할 때에도 그랩이 필요하다. 같은 그랩 앱이라 할지라도 나라의 특성이 반영되어 조금씩 다르게 이용하는데달랏은 그랩 앱이 정말로 유용하다. 


1. 음식


베트남 달랏의 많은 음식점이 그랩 앱을 활용한다. 멋있게 지어진 건물에서 10개 이상의 테이블을 보유하고, 깔끔하게 운영하는 식당만 그랩을 이용하는 것이 아니다. 작은 가판대에서 반미를 파는 상점 또한 그랩을 이용한다. 따라서 달랏에서 파는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그랩을 통해 맛볼 수 있다. 

달랏만의 특징이라면 쿠폰을 정말 많이 준다는 것이다. 쿠폰은 나라마다 다른데, 말레이시아에서는 쿠폰이 거의 없어 사용하지 못했다. 하지만 베트남은 물가가 훨씬 저렴한데 거기에 쿠폰까지 주고, 여러 쿠폰들을 중복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2인이 메뉴 3개를 시켰는데도 6천 원 정도가 나오니, 너무도 저렴하게 한 끼를 먹을 수 있다. 

가끔 지역마다 포장 용기 없이 비닐봉지에 음식을 담아서 배달하는 특징을 가진 곳도 있다. 그럴 경우 호텔처럼 별도의 그릇이 없는 환경에서는 아예 먹기 어렵기도 하지만, 이곳은 배달문화가 잘 자리 잡혀 그릇 및 수저가 잘 포장되어 온다.
또한 배달이 대체로 너무 빨리 온다. 적당한 거리면 시킨 후 20여분 정도면 음식을 먹을 수 있다. 


2. 마트


이곳에서 가장 잘 활용하는 것이 마트 그랩이다. 한달살기를 하면 여행과 달리 생활용품이 생각보다 많이 필요하다. 물도 매일 2-3통을 먹고, 맥주, 과자 등 식음료와 휴지, 샴푸, 비누 등 생활에 필요한 것들도 사야 한다. 달랏에 묵는 숙소 옆에 작은 편의점이 있지만, 생필품이 그렇게 많지 않아 곤란했는데 마트 그랩이 너무 잘 되어 있어 자주 이용하고 있다.

 
이는 마트에 파는 것들을 앱으로 담으면 15분만에 집 앞까지 배달해 주는 서비스다. 마트에서 구매를 하니 당연히 일반 편의점에서 구매하는 것보다 저렴하기도 하고, 종류도 다양해서 훨씬 편리하다. 배달비도 크게 들지 않아 마트 그랩이 달랏에서는 가장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는 것 중 하나이다. 


3. 이동 수단


달랏은 시내가 그렇게 크지 않아 거의 걸어다니는 경우가 많고, 외곽으로 나갈때만 그랩을 이용한다. 택시 그랩은 별다른 차이가 없는데, 다른 나라보다 훨씬 저렴하게 시내 이동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늦은 저녁 많이 걸어 피곤한 마음에 약 2km 정도의 거리를 그랩을 잡아서 타고 가려고 앱을 켰는데, 5k동(약 280원)이 떠서 깜짝 놀란적이 있다. 이렇게 싸도 될까 싶은 정도로 택시 그랩은 저렴하게 시내 이동이 가능하다. 다만, 장거리 이동은 조금 다르게 가격이 책정될 수 있어 가격비교를 잘 해보고 타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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