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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 한달살기47

[리뷰] 길리섬, 매력과 주의점 - 동남아 여행지 추천 동남아 한 달 살기를 하면서 베트남 냐짱,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등 여러 휴양지를 다녔지만, 가장 아름답고 가장 인상적인 곳이 바로 길리 트리왕안이었다. 사실 우리나라에서는 길리섬이 윤식당으로 알려진 관광지이며, 롬복은 안 와봤지만, 길리섬은 들리는 사람이 있다. 그도 그럴 것이 롬복은 자연이 아름답지만 시골 동네의 느낌이라 한국사람은 불편해 할 수 있으며, 실제로 한국사람을 한 번도 마주친 적이 없었다. 길리 트리왕안은 아름다운 자연경관에 더불어 현지의 상점 및 리조트가 너무도 힙하게 잘 어우러져 있어, 섬 하나 전체가 영화 세트장 같은 느낌이 들었다. 역시 이곳에는 발리에서 넘어온 한국사람을 종종 마주칠 수 있었다. 길리섬, 그 매력 길리섬은 길리 트리왕안, 길리 메노, 길리 아이르 등 총 3개의 .. 2023. 8. 20.
[리뷰] 인도네시아 롬복 물가 동남아의 여러 나라에서 한 달 살기를 하면 나라마다 특이점이 있다. 문화, 사회적 측면도 있지만, 우리가 그 나라를 여행할 때에 체감되는 가장 큰 부분은 바로 물가이다. 동남아의 여행은 너무도 저렴한 가격에 호화로운 생활을 누릴 수 있다는 상상을 하곤 하는데, 실상은 그렇지 않다. 나라마다 도시마다 물가의 특징이 있고, 이를 모르고 갔다가는 한국과 동일한 비용을 쓰고도 만족스럽지 못한 여행을 누리고 올 수 있다. 인도네시아 롬복의 경우도 물가를 보면 특이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곳은 제주도와 많은 점이 유사했다. 우리가 제주도의 너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즐기러 여행을 가지만, 사실 시골이라 도시처럼 편리한 생활은 어렵기도 하고 물가도 비싸다. 언제 한번 제주도 여행을 가서 식사 배달을 시키려다가 배달료가.. 2023. 8. 19.
[정보] 인도네시아 유심 구매 - 장기 체류 (발리, 롬복 등) 해외 생활 중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인터넷 사용이다. IT 강국 대한민국에서 너무도 자연스럽게 초고속 인터넷을 쓰다가, 동남아시아로 오면 그 편리함이 다시금 그리워진다. 요즘 같은 시대에 어느 나라 어느 숙박 시설을 가든 모두 wifi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되어 있는데, 어떤 불편함이 있을까 싶기도 하겠지만 실제로 다녀보면 쓸 수 없는 인터넷을 종종 만난다. 코타키나발루의 에어비앤비 시설도 그랬고, 인도네시아 롬복의 호텔 또한 비슷한데, 인터넷 속도가 약 1~5 Mbps 정도 나온다. 이 정도 속도라면 검색창에 필요한 단어를 치고 약 30초~1분 정도 기다려야 하고, 조금만 멀어지면 인터넷이 끊기는 현상이 발생한다. 한국의 속도가 약 150~170 Mbps라고 하니, 최소 30배 정도는 느리다는 것이.. 2023. 8. 17.
[정보] 쿠알라룸푸르 공항 셀프 수하물 보내기(셀프 백드랍, Self-Bagdrop) 방법 셀프 백드랍은 자동 수하물 위탁 기기로, 항공사의 직원 및 창구를 통하지 않고 빠르게 수하물을 직접 위탁하는 자동화 기기를 말한다. 이와 같은 방법이 있다는 것을 해외에 나와서 처음 알았는데, 저가 항공사를 이용하면 종종 만나는 "자가 환승" 덕분이었다. 자가 환승은 환승 시, 탑승객이 첫 번째 비행기에서 수화물을 찾아서 두 번째 비행기로 다시 수화물을 보내는 과정을 직접 해야 한다. 가끔 환승 시간이 짧으면 낯선 해외 공항을 뛰어다녀야 하는데, 그때 직원이 쿠알라룸푸르 공항에는 셀프로 가방을 부칠 수 있으니 빠르게 될 것이라고 해서 처음 경험 해 보았다. 이렇게 2번 정도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셀프 백드롭을 해 본 결과, 그 방법과 주의사항을 적어보았다. 1. 사전 준비 사항 사실 7kg 이하의 작은 .. 2023. 8. 16.
[정보] 동남아 투어 저렴하게 예약하는 방법 (코타키나발루, 롬복 등) 동남아시아 한 달 살기를 하면서 여러 콘셉트의 도시들을 돌아다니고 있다. 그중 가장 로망이었던 곳은 아무래도 휴양지 느낌의 도시이다. 초록 바다가 빛나고 하얀 모래사장에서 수상 스포츠를 즐기는 환상적인 모습이 눈앞에 펼쳐지기를 기대한다. 그렇게 가본 휴양지는 냐짱, 코타키나발루, 그리고 인도네시아 롬복(발리보다 좋다는 섬)이었다. 휴양지에서는 해양 스포츠를 즐기기 위해서 늘 투어(섬 투어, 스노클링, 서핑 등)를 이용해야 하는데, 여러 경험을 해본 결과 저렴하게 이용하는 방법을 정리해 보았다. 1. 온라인 투어 예약 서비스 한국인은 대부분 굉장히 준비성이 철저해서, 해외로 나오기 전 항공권과 숙박 시설을 예매하는 것을 넘어 투어 관련 상품들도 찾아 사전에 예약한 후 오는 경우가 많다. 요즘은 항공권 혹은.. 2023. 8. 15.
[정보] 롬복 숙소 고를 때 주의 사항 - 롬복 여행 팁(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의 발리보다 좋은 곳으로 알려진 곳이 바로 롬복이다. 롬복은 막상 와서 살펴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더욱 시골의 느낌이 강하고, 휴양의 분위기가 컸다. 실제 롬복을 둘러보고, 롬복에서 숙소를 고를 때 주의사항을 정리해보고자 한다. 1. 비치와 근접한지 확인 롬복을 여행지 혹은 휴양지로 정했다면, 당연히 푸른 바다와 하얀 모래사장을 떠올리며 선택할 것이다. 따라서 이를 상상한다면 비치와 근접한 곳을 먼저 선택해야 한다. 롬복 섬(면적 4,739 km²)은 생각보다 그 크기가 커서, 섬 전체를 쉽게 이동할만한 느낌은 아니다. 공항에서 셍기기 비치까지 가는 시간도 1시간 30여분이 걸리고, 셍기기 비치에서 도심이라고 부를만한 마타람까지 가는 것도 택시로 40여분이 걸린다. 따라서 내가 원하는 비치를 먼저.. 2023.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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