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해외 한달살기

[추천] 쿠알라룸푸르 한달살기 - 장단점, 추천 대상

by lua100 2023. 8. 7.
반응형

[추천] 쿠알라룸푸르 한 달 살기 - 장단점, 추천 대상

 

동남아 한 달 살기를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쿠알라룸푸르를 많이 들리게 된다. 동남아시아 항공권 중 에어 아시아가 굉장히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동 중 환승을 해야 한다면 꼭 쿠알라룸푸르를 들리게 되는 것이다. 그렇게 들린 이 도시의 첫인상은 대단했다. 치앙마이(한달살기 추천 링크)도 너무 세련되어서 놀랐고, 냐짱 또한 너무 신식 시설에 놀랐는데, 역시 이곳 쿠알라룸푸르의 공항도 놀라웠다. 너무 잘 갖추어져 있는 도시의 느낌을 물씬 풍기고 있었다. 

 

장점

 

엄청난 도시

 

아무래도 도시의 생활을 다시금 느껴보고 싶어서 선택한 한 달 살기 지역이니만큼 역시나 도시도시한 느낌은 확실히 있다. 이곳 쿠알라룸푸루에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트윈타워가 있으며, 도심 전체가 엄청난 빌딩숲으로 둘러 쌓여있다. 2023년에는 경쟁력이 말레이시아가 한국보다 높게 측정되었다. 그만큼 수도 쿠알라룸푸르는 많은 발전을 해 왔고, 앞으로도 더 많은 발전을 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동남아에서 발전하는 도시의 느낌을 느끼고자 하면 이곳은 꽤 괜찮은 관광지가 될 것이다.

 

편리한 관광지

 

도시가 갖추고 있는 많은 것들이 잘 되어 있다. 시내에서의 지하철은 총 12개 노선으로 이용에 불편함이 없으며, 버스 또한 다양한 노선으로 운영되고 있다. 환승 시스템도 잘 갖추어져 있음은 물론이고 시설 또한 새로 도입한 듯한 신식 느낌에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다. 도심에는 대형 쇼핑센터가 7개 정도 있다. 명품관 등 고급 제품을 다루는 상점부터 스트릿 브랜드까지 다양하게 갖추고 있어, 쇼핑을 하기 위해 이 도시를 찾는 사람도 있다. 이런 편리함을 모두 갖추었으면서도 동남아가 주는 다름을 갖추고 있어 편리한 관광지라는 느낌이 든다.

 

단점

 

서울과 다름 없는 복잡도

 

주말 시내를 나가보면 한 번에 그 복잡도를 이해할 수 있다. 도심을 다니는 차량들은 선 채로 오도 가도 못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을 것이며, 인도를 다니는 데에도 사람들이 넘쳐나서 정신이 없는 느낌이 들 것이다. 여행을 왔는데 이렇게 복잡하게 다녀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확실히 이곳은 동남아의 여유로움을 느끼는 관광지는 전혀 아니다. 서울의 복잡도 보다 더 심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따라서 이를 견디고 지내기 어렵다고 하면 이 도시는 비추이다. 

 

비싼 물가

 

물가는 당연히 한국 서울의 물가보다는 저렴하다. 하지만 태국, 베트남 등 다른 곳에 비해서는 말레이시아의 일상 물가가 비싸다. 특히 수도라서 더욱 비싼데, 단가가 비싼 점도 있을 수 있으나 이곳에서는 City Tax 가 별도로 부과된다. 대략 한국에서 소비하는 것의 약 6~70% 정도를 소비한다고 생각하면 되는 수준이니 엄청나게 저렴하다는 느낌이 들지는 않는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트윈타워

 

추천 대상

 

도시의 편리한 삶을 느끼면서도 야시장 등 동남아의 분위기를 느끼고 싶은 사람에게는 추천한다. 다만 주말의 복잡한 도로 속 이동이 어려운 점은 감안해야 한다.

 

 

반응형

댓글